티스토리 뷰
목차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 중 하나인 부담경감 크레딧 제도가 2025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지원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담경감 크레딧이 어떤 제도인지,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실제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정확하고 최신 정보만을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매달 고정비 부담에 고민이 많았던 소상공인이라면 지금 바로 이 글을 읽고,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부담경감 크레딧이란 무엇인가요?

부담경감 크레딧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입니다. 공과금과 4대 보험료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카드 포인트로 지원하여 매달 부담되는 고정비를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실제 사업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항목만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크레딧 50만 원이 지정된 카드에 등록되어 공과금 및 보험료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됩니다.
무엇을 지원해주나요?

지원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소상공인 1인당 크레딧 50만 원이 지급되며, 이를 지정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크레딧은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과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납부 시 자동으로 차감되어 사용됩니다.
특히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크레딧은 자동 소멸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직 카드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지정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완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카드를 등록해야 하나요?

총 9개 카드사가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시 등록하면 됩니다.
이미 해당 카드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되며, 카드가 없는 경우 새로 발급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 일부 카드사는 자동이체 등록 또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하므로, 각 카드사의 혜택 정보를 미리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부담경감 크레딧은 단순히 소상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반드시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연 매출 3억 원 이하일 것.
2024년 또는 2025년 예상 연 매출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0원 초과만 되면 가능하므로, 실제 매출이 크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둘째, 2025년 5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사업자일 것.
이번 지원은 사업 운영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개업일이 2025년 5월 1일 이전이어야 합니다.
셋째, 현재 휴업이나 폐업 상태가 아닌 영업 중인 사업체일 것.
사업자등록은 유지되지만 실제 영업을 중단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반드시 현재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국세청 기준 사업자 상태가 ‘영업 중’으로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한가요?

업종 제한은 일부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으로 분류된 사업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유흥업, 향락업, 도박업 등 일부 업종은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음식점, 카페, 미용실, 편의점, 학원, 소매업 등 대부분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업종은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업종이 제한 업종인지 궁금하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업종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다만 첫 주(7월 14일~18일)는 5부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신청일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한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 끝자리가 4, 9인 경우에는 7월 14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0, 5는 15일, 1, 6은 16일, 2, 7은 17일, 3, 8은 18일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후 7월 19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니, 첫 주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 7월 말 이후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지원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기 마감 가능성을 고려하면 가능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50만 원이라는 크레딧은 매달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사이트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준비서류를 미리 챙겨두면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자등록번호
- 대표자 생년월일
- 사업자 개업일 및 사업장 주소
- 매출 증빙 자료 (필요 시 제출 요청될 수 있음)
- 카드 등록 정보 (지정 9개 카드사 중 선택)
일부 신청자는 추가 확인을 위해 서류 보완을 요청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 후 문자 또는 이메일 알림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 없이 신청하는 꿀팁은?

- 사업자등록증과 카드사 정보 미리 준비하기
- 출생연도 끝자리 확인하고 5부제 날짜에 맞춰 신청하기
- 등록 카드사가 공과금, 4대 보험 자동이체 설정 가능한지 사전 점검하기
- 2025년 12월 31일까지 크레딧 사용을 완료할 수 있는 납부계획 세우기
- 신청 완료 후 승인 여부 확인을 위해 마이페이지 자주 체크하기
이 과정을 잘 준비하면, 중간에 탈락되거나 승인 지연 없이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카드 자동이체 등록을 빠르게 해두면 크레딧이 자동으로 차감되어 납부 관리도 훨씬 편리해집니다.
지금 바로 신청을 시작하세요

부담경감 크레딧은 단순한 혜택이 아닙니다. 실제로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정부가 대신 부담해주는 형태로, 이 지원만으로도 수익 구조에 숨통이 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기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인상 등으로 고정비가 늘어난 상황에서 이런 지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입니다.
신청 조건만 충족된다면 지금 바로 신청을 시작하세요. 시간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11월 28일까지라고는 하지만, 조기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으니 오늘 안에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절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